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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9일 목요일

전기기타 이펙터 페달보드 업그레이드

계속 자작 페달보드를 쓰다가 몇년동안 기다리던 Klon KTR 이펙터를 직구로 구매하게 되어

자작의 세계를 뒤로하고 페달보드를 업그레이드 하게 되었다.


( 위 사진은 기존에 사용하던 자작 이펙터 위주의 페달보드 )

기존의 페달형 Preamp 는 아무래도 출력이 떨어지는 관계로 과감히 정리하고 튜너와 파워를 제외한 모든 

파트를 업그레이드 하였다.

먼저 파워는 기존에 사용하던 t-rex fuel tank junior 를 계속 사용한다. 독립접지 방식의 9V 120mA 5구를

지원한다.

12V를 지원하지 않는것이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이정도 크기에 독립접지 방식이고 내부에 트랜스가

있어 따로 아답타가 필요하지 않으니 쓸만한 녀석이다.



페달 튜너는 서 있는 자세에서도 가장 명확히 볼 수 있게 해주는 Korg pitchblack poly. 이녀석 만한 튜너를

아직 만나보지 못했다.





그 다음 맨 앞단 오버드라이브는 그 이름도 유명한 Klon KTR  역시나 TS808 보다 노이즈도 적고 마일드하며

기름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위의 이녀석이 그 이름도 유명한 Klon KTR 이다. 클론 켄타우르(Klon Centaur)는 단종되고 이녀석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기존에 자리하고 있던 TS808 을 대신하여 이녀석을 오버드라이브 자리에 넣었다. TS808 도 굉장히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었지만, 아무래도 새로온 녀석에게 양보를.. ^^




(위의 녀석이 그동안 수고해준 TS808 이다. 수고했다.)

그 뒤로 메인 드라이브로는 항상 내 취향을 만족시키는 Marshall 의 Drivemaster. 너무 오래되어서 노브들의

접촉불량이 자주 일어나지만, 아직 이만한 넘을 찾을 수 없었기에 여전히 메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학때 구입해서 년식이 꽤나 되었지만 이 녀석의 굵은 자갈 굴러가는듯한 드라이브 사운드는 다른 녀석으로

대체 할 수 없는 맛(?)이 있는듯 하다. 


기존 Tape echo 페달을 대신하기 위해 구입한 AMT Delay SY-1 페달은 크기도 컴팩트하고 노브도 6개나

달려서 사운드 컨트롤이 용이하다. 

물론 소리도 AMT 페달 답게 깔끔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Delay 페달의 Level knob 를 돌리면 부스팅된 사운드가 가능하여 따로 볼륨 부스트 페달이 필요없게 되었다.

또한 소비전류 36mA 로 Delay 페달로는 보기드물게 적은 전류를 사용하므로 일반적인 멀티파워로 충분하다.




위의 사진이 완성된 새 페달보드이다.  1채널 Switch 페달로 Clean tone 과 Drive tone 을 control 하고 뒷단에 

Delay 페달을 위치했다.

정말 가방에 딱 들어갈 수 있도록 빡빡하게 실장하느라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





위의 페달 가방에 딱 들어가야 하기에.. 정말 작은 페달 보드는 대다수 직장인 밴드 기타리스트의 바램일 것이다.


사운드도 마음에 들고 크기도 다행히 가방에 딱 맞게 들어가서 이번 페달보드 업그레이드는 성공적인듯 하다. 


moon_and_james-74




2013년 2월 20일 수요일

자작 이펙터 페달보드 완성 (Pedal board)

작년 공연 이후로 새로운 페달보드를 꾸미고자 평소에 하지 않던 뮬질도 하고
이것저것 샘플도 들어보고 나름대로 많이 알아봤던것 같다.

워낙 이펙터에 대한 지식도 없고 기타플레이도 초보인 상태라 그냥 본인이 듣기 좋은
소리 위주로 세팅을 했다. 

보드판은 저번에 썼던 글에서와 같이 코팅MDF를 사용하였다. 브랜드 페달보드는 비싸기도
하거니와 내가 원하는 사이즈를 딱 맞출 수 없기에 맞춤 보드판을 위한 선택이었다 ㅋ




앞쪽에는 가구용 손잡이를 달았고 뒷쪽에는 가구발을 달았다. 인터넷을 보면 자작 보드용으로
목욕탕 발판이니 도마니 여러가지를 이용하는데 그것들은 너무 무겁다. ㅋ

맨 먼저 파워서플라이다. 선정 기준은 노이즈 문제와 전원 공급의 안정성 때문에 독립접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의외로 독립접지 제품이 많지 않아서 T.REX 의 Fuel Tank Chameleon 으로 결정했다.

전원공급수는 5구밖에 되지 않지만 어짜피 많은 페달을 구성할 계획은 아니었으므로 무난히
선정.
참고로 어떤 물건이든지 깔끔하게 사용하고 보관하는것을 좋아하는 본인은 페달 뒷판에 더덕더덕

벨크로를 붙이는것이 싫어서 타이를 사용하여 고정 시키는 방법을 취했다. 페달을 자주 바꿈질 
하기에는 부적합하겠지만, 본인처럼 한번 사면 줄구장창 이용하는 스타일에는 얼추 잘 맞는것
같다.

나사와 클램프 위치, 타이위치 등 조금은 꼼꼼한 작업이 필요하지만, 비교적 튼튼하게 고정된다.


시그널 입력 순서는 튜너 - 게인 부스팅용 오버드라이브 - 메인 드라이브
 - 시그널 부스터 및 버퍼 - 모듈레이션 및 딜레이 와 같이 심플한 구조이다.

패치케이블은 시중에 나와있는 일반적인 사이즈의 제품을 사용하였다. 나중에도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

튜너의 선정기준은 서서 봐야 하므로 시인성이 첫째, 공연이나 합주시 되도록 빨리
세팅해야 하므로 반응속도가 둘째, 정확도도 중요하므로 셋째로 생각하고 나머지 기능들은
부가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본인이 본 페달 튜너중에 가장 시인성이 좋은 화면을 제공한 
제품이 Korg 사의 Pitchblack Poly 이다.

조그맣고 가벼운 맛에 Polytune mini 를 구입하였다가 시인성때문에 바로 위의 제품으로
갈아탔다. ㅋ

트루바이패스를 지원한다 하고, 반응속도도 여타의 튜너들 보다 뒤지지 않고 Korg 사의 
튜너는 예전부터 정확도에서 문제가 없었으므로 무난히 선택되어졌다.

또한 부가적으로 DC9v 200mA 아웃도 지원되어 페달보드와 별개로 사용될 wah 페달의
파워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전체줄의 튜닝상태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폴리튠 기능과 나머지 잡다한 기능들은
별로 자주 사용하지 않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메인 드라이브를 더욱 꽉찬 사운드로 만들어주고 서스테인 효과까지 보완해주는 게인 부스팅
용도에다가 크런치사운드를 만들 때도 사용할 수 있는 오버드라이버 페달 선정의 기준은

톤 메이킹이 어렵지 않으면서 본인이 좋아하는 사운드를 뽑아내 주어야 하는 것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이다. ㅋㅋㅋ

여러가지 사운드 샘플들도 들어보고 사용기도 보면서 느낀점은 웬만큼 잘 알려진 모델들은 
단품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었다. ㅋ 물론 본인의 기준에서이다.

그래서 일단 메인 드라이브를 먼저 선정하기로 했다. 부스터로서의 역할은 궁합이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넘이 최종까지 경합을 벌였던 모델인 Wampler 사의 Plextortion 이다.




보너스로 내부 사진. 몇몇 핸드메이드 페달들 처럼 에폭시 떡칠을 하지 않아서 깔끔하게
보인다. ㅋ

마샬 게인 사운드의 재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와 어떤 앰프에 물려도 마샬스런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제작자의 글을 보고 사용해 보았는데 여타 youtube 의 사운드 샘플들에서와 같이 

굵고 시원스런 드라이브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EQ 조절도 트레블,미들,베이스 각각 조절 할 수
있는 노브를 제공하고 잡음도 적고 제품의 질도 우수한 편이었다.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던 Marshall 사의 Drivemaster 와 비교를 위해 합주실로 고고씽~!

결과부터 말하자면 음.. 둘 다 사운드는 맘에 들었다. 너무 자글거리지도 않고 굵은 게인과
꽉찬 댐핑감과 음압, 본인이 주로 쓰는 표현인 자갈 굴리는 느낌.. ㅋ

일반적으로 적은 볼륨에서 드라이브 사운드가 예쁜 디스토션 들이 합주실에서의 
큰 볼륨에는 사운드가 빈약해 지는 모습들을 종종 봐왔던 터라 큰 볼륨에서 더욱 힘찬 사운드가

나오는 녀석들이 마음에 들었다. (앰프 게인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어짜피 페달 사운드인 것을
감안)
하지만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녀석은 이넘이다.



Pelxtortion 에 비해 크기도 큰넘이 훨씬 심플한 회로구조로 되어 있어서 많이 부실해 보이지만,
전자회로는 심플한 녀석이 더 설계가 잘 된것이니 소자가 적다고 원가 운운하지 말기를 바란다.

어짜피 소자는 싸구려 녀석들이라서 몇개 더 갖다 꽂아놓은들 원가는 그게 그거다. ㅋㅋㅋ

대학시절부터 참 오래 함께한 녀석이다. 철제바디로 되어 있어 튼튼하고 무겁고(?) EQ 톤 조절도
다양하게 할 수 있고 마샬 스런 사운드를 잘 구현해 주는 놈이다.

단점으로 꼽자면 요즘 나오는 이쁘고 가벼운 페달들에 비해서 크고 무겁다. (무거워서 페달보드
에서 제외될 뻔 했음. ㅋ) 그리고 게인량이 여타 디스토션에 비하여 조금 부족한 편이다.

최대로 올려도 헤비한 사운드를 하기에는 부족한 게인량이다. 하지만 헤비한 연주를 하지 않는
본인으로써는 고려가 되지 않는 사항이기도 하다. ㅋ

결정적으로 살아남은 이유는 Plextortion 과 비교하여 우월한 음압이었다. 쭉쭉 뻗어나가는 시원한
드라이브와 볼륨감은 본인을 아주 만족스럽게 하는 사운드인데, 세월이 지나 많은 다른 드라이브 

페달들이 나왔지만, 이넘 소리에 길들여 진 것인지 본인을 가장 만족시켜주는 녀석은 이 녀석
같다.
그래서 보드세팅 할 때 이넘땜에 자세가 안 나오긴 했지만 본인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ㅋ

이제 다시 오버드라이브 를 선택하게 되는데 첫번째 후보로는 많은 사람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Xotic 사의 BB preamp. 말만 프리앰프지 오버드라이브 페달이다.


역시 명성대로 이쁜 드라이브 사운드를 들려주었고, 부스터로써도 부족하지 않은 볼륨량을
가지고 있었다. 게인량도 나름 어느정도 나와주는 녀석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노이즈가 좀 있는 편이었고 게인 부스팅시 본인의 드라이브와 궁합이 맞지
않는지 조금은 먹먹한 소리를 들려주었다. 그래서 아웃~! ㅋ 

유명한 제작사의 핸드메이스 모델이어서 그런지 제품의 완성도는 좋은 편이었다.



혹시 누가 카피할까봐 에폭시 떡칠을 해 놨다. 이거 완전 유해물질 덩어리인데.. ㅋ
Wampler 사의 제품도 그렇지만 Xotic 사의 제품 참 가벼워서 좋은것 같다. ^^

그 다음은 Hao 사의 OD-16. 내부 회로에 의해 9V 가 16V 로 승압되어 음압이 좋고
톤을 거치지 않는 다이렉트 라인을 제공하여 좀더 직선적인 사운드를 뽑아 낼 수 있다.



OP amp 에만 살짝 에폭시떡을.. ㅋ 원래는 주문생산 한정판이었다가 인기가 많아서
양산을 시작했다고 한다. 핸드메이드 양산.. ㅋ

묵직하고 탄탄한 외관과 드라이브의 넓은 게인 레인지. 이것 단독으로도 크런치 사운드부터
웬만한 하드락까지 다 커버할 수 있는 게인량을 가지고 있다.

노이즈도 적고 아무튼 이래저래 맘에 드는 녀석이었다. 가격은 다른 모델들에 비해 약간
비싸긴 하다.ㅋ 이른바 부띠끄 계열에 넣어도 손색이 없는 놈이다.

우리나라 유명 세션들도 많이 이용한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품질도 우수하고 범용성도 좋은것
같았다.  그래서 이넘으로 결정하려고 하였으나 


바로 TS808 끝판왕이 등장했다. 물론 오리지널이 아닌 리이슈이다. 본인은 개인적으로
나무같이 천연재료로 된 제품은 오래된것의 가치를 인정하지만 전자제품을 오리지널이라고

남이 사용하던 낡아빠진 것을 비싼 가격에 사는 행동을 선호하지 않는다. 물론 의미있는 
사람들을 비난하지는 않는다. 취향의 문제니까 ㅋ
이 녀석은 겉모습도 빈티지한 예전 모델 그대로를 따라했지만, 소리도 본인에게는 만족스러웠다.
혹자들은 미들부분이 강조되면서 다른 부분의 톤이 손실된다는둥 게인량이 너무 적다는둥

착색이 심하다는둥 불평들이 있고 그래서 많은 페달들이 튜브스크리머를 모디했다는 간판을 걸고
판매되고 있는 현실이다. 

본인도 그리하여 다른 페달을 선택하려 하였으나, 메인 드라이버와의 궁합이 참 맘에 들어서
예전 스타일인 이녀석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ㅋ

드라이브를 건듯 만듯 적은 게인량이지만 부스팅을 하면 확실히 기름칠을 한 듯 이쁘게 꽉찬
사운드를 들려준다.

과도한 게인부스팅을 해 주면 메인 드라이브가 먹먹해 지거나 노이즈가 심해지는데 이 녀석은
톤 조절도 쉽게 되고 과도하게 줄 게인이 없어서 그런 염려는 없을듯 하다. ㅋㅋㅋ

단독으로 사용하여도 기름지고 이쁜 크런치톤을 뽑을 수 있어서 이녀석으로 낙점~! ㅋ
다음으로는 시그널 부스팅, 볼륨부스팅이라고도 하는 부스터로 쓸 모델 선정작업이다.


처음으로 생각한 녀석이다. Dunlop 사의 MXR MC-401 모델은 사용자 평도 좋은 편이었고,
사용해 보니 좋은 부스팅된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양질을 버퍼를 가지고 있어서 라인드라이버의 역할도 충분히 해주고 제품외관도 묵직하고 
탄탄하게 잘 만들어졌다.

거의 이 녀석으로 선정되는가 싶었는데, MC-401을 끌어내린 넘이 있으니 바로 아랫넘이다.ㅋ 
Cusack Music 사의 More Louder




크기에서 보는바와 같이 내부도 단촐하다. ㅋ 하지만 기능은 막강해서 25dB 까지 증폭이 
가능하며 (사실 내가 본 부스터 중 가장 증폭량이 커서 조금만 올려도 충분한 부스팅 양이
나온다. ㅋ)

버퍼바이패스와 트루바이패스를 토글스위치로 선택할 수 있고 풋스위치가 팝핑노이즈 없이
부드럽게 작용한다.

작고 가벼운 외관에 강력한 기능 핸드메이드 제품의 간지까지 간직한 녀석! 이녀석이 선택된
이유다. ㅋ

다음은 모듈레이션 딜레이 파트인데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약하게 걸고 치면 드라이브 
사운드를 더욱 풍성하게 들려주는 듯하다. 특히나 생톤에서는 없는것 보다 있는편이 훨씬 낫다. 


기존에 사용하던 BOSS 사의 DD-3 Delay 인데, 역시나 좋은 모델이라 인정받고 본인 또한 잘
사용하던 제품이다.

하지만 이번 페달보드 업그레이드 계획중에 딜레이 파트는 약간의 모듈레이션 기능과 Tap Tempo 
기능을 포함한 모델로 생각했었으므로 새로운 모델을 찾아보았다. 

그래서 선정한 녀석이 바로 이넘이다. Wampler 사의 faux Tape Echo delay.



아날로그 딜레이 사운드를 충분히 제공해 주고 약간의 모듈레이션 효과와 Tap Tempo 기능을
제공해 주어 내 입맛에 딱 맞는 녀석이다. 여러 기능에 비하여 크기도 적당하고 무게는 

Wampler사의 제품답게 가볍다. 또한 Tempo 에 맞게 LED 가 점멸하여 눈으로 Tempo 를 항상
확인 할 수 있다.

빈티지 tape echo 사운드를 재현했다는데 본인은 tape echo 사운드를 알지도 못하고 ㅋㅋㅋ
그냥 사운드와 기능이 맘에 들어서 선택했다. ㅋ

그래서 예전에 이랬던 페달보드가

이렇게 변했다. ㅋ


다른 기타 잘 치는 분들의 한정식 상차림(?) 같은 페달보드에는 비할것이 못되지만
초보실력에서 이나마 맞춰서 제작한 것에 만족한다.ㅋ

나름 본인의 상당한 정성을 들여서 계획했던 페달보드 업그레이드 작업을 무사히 마치고
앞으로 많은기간을 이넘들과 함께 하여야 할 것이다.  


p.s. : 보드설계시 앰프게인을 사용하게 될 때 Send/Return 연결을 염두에 두고 케이블을
        교환할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More Louder 를 약간 틀어서 배치한 것임. 
        Drivemaster 끝단에도 여유공간이 있는데 그것도 그이유 때문임.




2013년 1월 6일 일요일

페달보드 업그레이드 계획 Stomp box pedal board upgrade!!


나는 이펙터도 잘 모르고 그래서 쭉 앰프게인만 써 왔었다.

하지만, 저번 느낀건데 공연장에 내가 쓸만한 앰프가 꼭 있으리란

법이 없다는 것이다. ㅜㅜ

보통 합주실이나 공연장에 쓸만한 기타앰프 하나, 보통 하나

이렇게 있는 경우가 많은데 나야 머 보통수준 사용해도 상관없고

특히나 투기타 밴드에서는 세컨기타는 양보가 미덕이므로 ㅋ

허나! 그 보통 수준의 앰프가 그 보통이 아니라 하면..

(도데체 그 보통이란 어느... ㅡㅡ;)

암튼, 그런때를 대비해서라도 이펙터 보드를 미리 준비해두는게

좋으리라 생각되어 계획을 잡았다. 이놈의 계획하는 버릇이란..

(지름신이 내렸다고 말은 못하겠음.. ^^;; )

페달보드는 늘 그래왔듯이 가볍고 나사를 박을 수 있는 MDF 맞춤으로..

솔직히 제일 저렴해서.. ^^;

전원은 각각 독립접지 방식의 것으로 결정하고 T-REX 의 Fuel Tank

chameleon 5구짜리로 결정했다. 아답터 따로 붙이는거 번거롭더라..쩝

전원이 다섯개이므로 이펙터 다섯개? ㅋㅋㅋ 드라이버는 투스택 드라이버 체제로 결정

먼저 페달 튜너 1개, 오버드라이브 1개, 디스토션 1개, 부스터 1개, 딜레이 1개

이렇게 5개 구성 끝.

페달 튜너는 Polytune mini 란 놈이 작고 이쁘길래 결정!

보드의 첫째 조건이 작고 가벼운것이다  ^^;; (소리는 둘째?)

오버드라이버는 샘플도 들어보고 사용자 평가도 알아보고 했는데

후보로는 HAO OD-16 과 Paul Cochrane Timmy 그리고 Xotic BB Preamp 중에서..

Xotic BB preamp 가 톤도 맘에들고 게인부스팅용으로도 손색없기에 낙점!

(작고 가볍기도 하다 ^^;)

다음은 메인 드라이버로 쓸 디스토션 페달인데.. 다른건 별로 고민을 안했는데 왠지 메인이라니

고민이 된다.. ^^

물망에 오른 후보들은 Wampler Pinnacle, Suhr Riot, CMATmods Brownie, Wampler Plextortion

이렇게 4개..

기존에 쓰고 있던 Marshall Drivemaster는 JCM-800의 소리를 구현한 놈으로

맘에 들어 계속 쓰고 싶었으나 크기도 크고 무겁기도 하고.. (새것도 좀 사고싶고.. ㅋ)

그래서 컴팩트 하지만 입자가 굵고, 앰프게인 만큼은 아니지만 크랭크업된 사운드를 흉내낼 수

있는 놈을 고르던 중, Plextortion 이넘의 샘플을 들어봤더니 무슨 돌 굴러가는 소리가.. ㅋㅋㅋ

입자가 두텁고 너무 하이게인도 아니면서 파워풀한 사운드를 내어 준다. (주관적인 기분.. ^^)

나머지 후보들도 너무 좋았으나 머랄까.. 소리가 너무 깔끔, 이쁘고 마일드 하다해야하나..

본래 앰프의 거칠고 크랭크업 된 소리를 좋아하는 성향이라서 Plextortion 으로 결정! ^^

딜레이는 본래 가지고 있던 DD-3 에 큰 불만이 없고 어짜피 크기나 무게도 문제 없기에 잔류결정! ^^

이제 결정했으니 지르는 일만 남았다. ㅋㅋㅋ

다 구매하고 보드를 꾸민 후에 다시 후기를 남기기로 하고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