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는 들어가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기왕지사 전용 가방을 마련하고자 찾아보았는데
페달들 뒤에 벨크로를 덕지덕지 붙이는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알루미늄 페달보드판은
사용하지 않는다. ㅋ 그래서 가방만 따로 사야 하는데 가방만 따로 파는 제품은 많지 않았다.
사용하지 않는다. ㅋ 그래서 가방만 따로 사야 하는데 가방만 따로 파는 제품은 많지 않았다.
이펙터 페달보드 하드케이스도 있었지만, 이동간 문제로 일렉기타 때와 마찬가지로
하드케이스는 패스~! ㅋ
소프트케이스 중에 프레임이 튼실해 보이는 녀석이 있길래 구입해 보았다.
가방 사이즈가 58 x 36 cm 로 나와있어서 내부사이즈가 조금 클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패드가 두터워서 그런지 내부 사이즈는 51 x 28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다.
(위는 제작중인 페달보드인데 처음 생각보다 다르게 여유공간이 많지 않았음.)
위의 사진처럼 내부의 패드가 어느정도 두툼하게 받쳐주고 있다.
까보진 않았지만 패드 안쪽으로 위와 같은 메탈 프레임이 들어 있어 자세를 잡아주고
충격을 방지해 준다고 한다. ㅋ
바닥에는 고무바닥을 덧대어 놓았다.
멜빵고리 부분은 생각보다 튼실하게 금속재질로 만들어져 있다.
어깨에 대는 패드부분도 투툼하게 되어 있어 메고 있어도 어깨부분이 아프거나 할것 같진
않았다.
하지만 역시나 프론트 포켓부분이 A4 클리어 파일을 넣기에 조금 작은 사이즈로 제작되어
있다. 조금만 크게 제작해 주면 될텐데, 가방 제작자들은 과연 악보를 어떤 사이즈로
가지고 다닌다고 생각하는지.. ㅋ
아무튼 전체적으로 날렵하거나 가볍거나 하진 않지만, 메탈 프레임도 들어있고 패드도
두툼하고 하여 하드케이스 보다는 아니겠지만 소프트 가방의 장점을 가진채 안전성도
어느정도 가져갈 수 있는 페달보드 케이스인것 같다.
이제 페달보드 들고 다니거나 잠깐씩 놔둘때나, 뒷풀이 때 걱정말고
마셔마셔~ ^^;;
댓글 1개:
혹시 가방 어디서 구입하셨는지요.
브랜드라도좀 알려주실수있나요?
사이즈가 제보드랑 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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